“뚜밀리마트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동물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뚜밀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뚜버지입니다.

뚜리뚜바를 사랑하시는 뚜밀리들을 위해 마켓을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봄, 우연히 뚜리뚜바를 만나 유튜브를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것 같습니다.

뚜리뚜바를 보시고 유기묘를 입양하시거나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이런 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뚜버지 박희준 올림

뚜리  

수컷, 2021년 04월 21일 (구조일을 생일로 정함)

코숏, 회색 고등어 태비

봄에 만나 박봄으로 이름이 지어질 뻔한 뚜리.

썩은 나무 더미 밑에서 구조되어 트리(tree)를 귀엽게 발음한 뚜리로 이름이 지어졌다.

너무 어릴 때 구조되어 병원에서 암컷 같다는 말을 그대로 믿은 고알못 아빠 덕분에

한 동안 딸내미로 지내다 예리한 구독자 분들의 의심으로 성별을 다시 찾게 되었다.

호기심냥, 까칠냥, 츤데레냥이다.

음식을 많이 가리고 맘에 안드는 음식을 주면 발털기로 보답한다.

호기심도 많지만 겁쟁이에 까칠해서 하악질을 남발한다.

깔끔쟁이라 화장실에 대소변이 있는 꼴을 못보며 치우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 외 배고플 때 소심한 야옹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냥놀이 후 반드시 빗질 서비스를 받아야 하며 습식을 좋아하고 신상 장난감을 좋아한다.

뚜바  

암컷, 2021년 05월 18일 (구조일을 생일로 정함)

코숏, 삼색 카오스 고등어 태비

뚜밀리들이 지어주신 이름 뚜바.

아기 시절 범백과 여러 후유증을 이겨내고 뚜리 오빠도 이겨 먹는 튼튼한 고양이로 성장했다.

이마에 특별한 주황색 다이아몬드 무늬가 있다.

애교가 많은 완전 아빠바라기 개냥이에 질투냥, 수다냥이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들을 무서워 하지만 너무 순해서 사람을 공격하는 걸 본 적이 없다.

특기로는 공물어오기, 높이뛰기, 잔소리하기 등이 있다.

뚜리오빠 꼬리를 좋아하고 쫓아다니며 귀찮게 해 뚜리에게 자주 혼이 난다.

씹어 먹는 것을 좋아해 습식보다 건사료를 선호한다. (츄르도 씹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