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
그게 뭐냐옹?
잠시 고양이 날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세계 고양이의 날"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고양이 인식 개선, 유기묘 입양,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2002년 창설한 날로,
매년 8월 8일이다.
IFAW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복지운동단체 중 하나로,
유기 동물 구조는 물론 캐나다에서 북극곰 사냥 금지 운동을 이끌어낸 단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각 나라마다 고양이의 날을 따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는데,
미국은 10월 29일
러시아는 03월 01일
일본은 02월 22일을
‘고양이의 날’로 기념한다.
그럼 우리 K-고양이 날은 언제냐옹??
한국은 2009년 고경원 작가가 9월 9일을 고양이의 날로 정한 바 있는데,
이는 ‘고양이는 목숨이 9개’ 라는 속설에서 착안해 아홉 구(九)와 오랠 구(久)의 음을 딴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뜻 깊은 날 두 고양이의 아빠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쥐 !!

아빠 그래서 뭐 해줄 건데!?
미안하지만 오늘은 뚜리뚜바 친구들을 위해 보호소를 갈 예정이란다..

쳇! 드러누울테다
오늘 방문한 곳은 성남시에 있는 유기묘 보호소 “따뜻한 공존”
작년에 유튜브로 소개하면서 처음 알게 된 곳으로 유기묘 보호 및 치료, 구조, 입양 등 힘 없는 고양이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이다

“14평 아파트에 사는 70마리 고양이들의 운명” 유튜브 영상 참고해 주세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링크로 이동합니다)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의 숫자에 비하면 매우 적은 양이지만.. 조금이나마 이것저것 간식들을 챙겨서 보호소로 출발!
들어가자마자 뒷발로 인사하는 흰냥이 🤍

어 왔니?

마침 식사 시간인 아이들 😻

오늘 내가 할 일은 단 하나..
수많은 화장실에 있는 감자와 맛동산을 캐내는 일!

훗.. 고양이 똥꼬까지 팠던 나에게는 아주 쉬운 일이지!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파기 시작!

하지만 완전한 나의 착각.. 정말 레알 힘든 일이었음
5시간 동안 해도 끝나지 않는 똥삽질...

감시관 : 똑바로 하라옹!!!
뚜버지 : 네 알겠습니다요..

처음에 화장실 감자 캐기만 해주셔도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고 하셨던 게 이해가 가기 시작...

보호소 분들은 아이들 밥도 챙기셔야 하고
아픈 아이들 데리고 병원도 다녀오셔야 하고
청소, 놀아주기, 간식주기, 구조 하기 등등
아무튼 일이 엄청나게 많으셨다..




사람 손이 그리운 애교냥이들 ❤
여러 개의 방들이 있는데 들어갈 때마다 방해꾼들이 꼭 있음ㅋㅋ

나 데려다 키울 생각 없냥

똥 푸고 있는 동안 침대가 되어버린 내 다리

뚜밀리 여러분~ 봉사 활동을 하면 간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봉사 활동을 하다가 간택을 받거나 정이 많이 드는 아이를 데려가서 키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봉사 활동 많이 와주세요!!

끝이 없는 화장실과 귀여운 방해꾼들 ㅋㅋㅋ
똥 푸느라 귀여운 아이들과 많이 못 놀아준 게 넘 아쉽다ㅠㅠ
2~3시간 정도면 모든 화장실에 감자와 맛동산의 씨를 말릴 줄 알았지만
결국 케이지 안에 있는 화장실들은 손도 못 대고 끝나버렸다..

고거 했다고 힘들다고 그러냥

집에 와서 뻗어 버림..

아빠 오늘은 아무것도 모태..
딸 누워있지만 말고 꾹꾹이 마사지 좀 해죠
다음엔 보호소 모든 화장실을 비워버리겠다고 다짐함!! 💪
마지막으로 보호소 정보 알려드립니다!
성남 유기묘 보호소 "따뜻한 공존"
봉사 활동 문의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appyhousecat
(위의 인스타그램 링크로 들어가셔서 DM을 보내주시면 보호소 소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세상 모든 고양이와 집사님들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뚜남매 사진으로 마무리!
오늘은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
잠시 고양이 날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세계 고양이의 날"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고양이 인식 개선, 유기묘 입양,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2002년 창설한 날로,
매년 8월 8일이다.
IFAW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복지운동단체 중 하나로,
유기 동물 구조는 물론 캐나다에서 북극곰 사냥 금지 운동을 이끌어낸 단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각 나라마다 고양이의 날을 따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는데,
미국은 10월 29일
러시아는 03월 01일
일본은 02월 22일을
‘고양이의 날’로 기념한다.
한국은 2009년 고경원 작가가 9월 9일을 고양이의 날로 정한 바 있는데,
이는 ‘고양이는 목숨이 9개’ 라는 속설에서 착안해 아홉 구(九)와 오랠 구(久)의 음을 딴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뜻 깊은 날 두 고양이의 아빠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쥐 !!
아빠 그래서 뭐 해줄 건데!?
미안하지만 오늘은 뚜리뚜바 친구들을 위해 보호소를 갈 예정이란다..
쳇! 드러누울테다
오늘 방문한 곳은 성남시에 있는 유기묘 보호소 “따뜻한 공존”
작년에 유튜브로 소개하면서 처음 알게 된 곳으로 유기묘 보호 및 치료, 구조, 입양 등 힘 없는 고양이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이다
“14평 아파트에 사는 70마리 고양이들의 운명” 유튜브 영상 참고해 주세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링크로 이동합니다)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의 숫자에 비하면 매우 적은 양이지만.. 조금이나마 이것저것 간식들을 챙겨서 보호소로 출발!
들어가자마자 뒷발로 인사하는 흰냥이 🤍
어 왔니?
마침 식사 시간인 아이들 😻
오늘 내가 할 일은 단 하나..
수많은 화장실에 있는 감자와 맛동산을 캐내는 일!
훗.. 고양이 똥꼬까지 팠던 나에게는 아주 쉬운 일이지!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파기 시작!
하지만 완전한 나의 착각.. 정말 레알 힘든 일이었음
5시간 동안 해도 끝나지 않는 똥삽질...
감시관 : 똑바로 하라옹!!!
뚜버지 : 네 알겠습니다요..
처음에 화장실 감자 캐기만 해주셔도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고 하셨던 게 이해가 가기 시작...
보호소 분들은 아이들 밥도 챙기셔야 하고
아픈 아이들 데리고 병원도 다녀오셔야 하고
청소, 놀아주기, 간식주기, 구조 하기 등등
아무튼 일이 엄청나게 많으셨다..
사람 손이 그리운 애교냥이들 ❤
여러 개의 방들이 있는데 들어갈 때마다 방해꾼들이 꼭 있음ㅋㅋ
나 데려다 키울 생각 없냥
똥 푸고 있는 동안 침대가 되어버린 내 다리
뚜밀리 여러분~ 봉사 활동을 하면 간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봉사 활동을 하다가 간택을 받거나 정이 많이 드는 아이를 데려가서 키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봉사 활동 많이 와주세요!!
끝이 없는 화장실과 귀여운 방해꾼들 ㅋㅋㅋ
똥 푸느라 귀여운 아이들과 많이 못 놀아준 게 넘 아쉽다ㅠㅠ
2~3시간 정도면 모든 화장실에 감자와 맛동산의 씨를 말릴 줄 알았지만
결국 케이지 안에 있는 화장실들은 손도 못 대고 끝나버렸다..
고거 했다고 힘들다고 그러냥
집에 와서 뻗어 버림..
아빠 오늘은 아무것도 모태..
딸 누워있지만 말고 꾹꾹이 마사지 좀 해죠
다음엔 보호소 모든 화장실을 비워버리겠다고 다짐함!! 💪
마지막으로 보호소 정보 알려드립니다!
성남 유기묘 보호소 "따뜻한 공존"
봉사 활동 문의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appyhousecat
(위의 인스타그램 링크로 들어가셔서 DM을 보내주시면 보호소 소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세상 모든 고양이와 집사님들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뚜남매 사진으로 마무리!